마음챙김 육아, 반응을 선택하기 전에 마음에
여유공간을 가지세요.
(Mindful Parenting, Give Yourself Space to Choose to Respond)
당신과 당신의 반응사이에 여유(공간)를 허락한다면 당신의 자녀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들에게도 친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Mr. Mullet가 심부름, 잔디깍기, 자녀들의 요구 등 그가 토요일에 해야할 일들을 내려놓을 때, 그것은 내가 처음으로 나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아주 큰 깨달음과 기회를 주는 시간이 되었다. 그의 행동은 우리가 무엇을 하거나 행동할 때 자동조정 패턴에 얽매이지 않을 때, 우리는 기쁨 그 자체를 즐기며 다른이들에게 더 많이 나눠줄 수 있는 준비가 된다는 것을 나에게 상기시켜준 것이다.
부모가 유념해야할 세가지(Three Ways to Parent Mindfully)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당신과 자녀의 관계에 대해 두 가지를 생각해 보자. 첫째, 당신이 그들의 가치를 고려할 때 무엇이 마음에 떠오르는가. 자녀들이 ‘반드시’ 수행해야 하거나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에 집중하는 것 대신 비록 희미할지라도 무엇을 이미 가지고 있는 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은 “불꽃 같은 것”은 무엇인가? 이제, 당신 자녀들을 진정으로 바라보기 위한 몇가지 팁을 제시해본다.
1. 직접적으로 칭찬하기
자신에게 물어보자: 내가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보고 있음을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 자녀들에 대해 당신이 느끼는 그들의 가치를 “정말 시원시원하게 알아차리도록 하는 것”은 아마도 직접적으로 얘기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가치있게 바라보는 부분을 자녀들 스스로 보여주는 것에 대해 당신이 감사함을 표현하는 제스처와 같다.
2. 인내심이 있는 부모
자녀들에게 당신이 그들의 내적 가치를 알고 있음을 알게 하되 아이들이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지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특히 자존감이 낮은 아이라면 부모의 이러한 긍정적인 자세가 자신이 바라보는 부정적인 자신의 모습과 불일치하는 것에 대해 혼란을 느낄 수도 있다. 당신이 그들에게 보여주는 행동과 말 모두를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포기란 있을 수 없다. 이 아이들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부정적이였던 다른이들의 반응을 수도 없이 확인해왔을 것이다. 이제 그들에게 새로운 그들의 모습도 가능하다는 것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보여주자.
3. 자아(Ego)를 내려놓자.
당신은 어른이고 그들은 아이다. 우리가 좋은 멘토가 되는 기회를 가지는 것에 대해 축하하고 감사하자. 아이들이 눈에 보이게 받아들이지 않을 지라도 메시지(열정적이고 진정성이 담겨있다면)는 전달되어 그들 마음에 울려퍼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면 더욱 좋다. 이러한 것은 아이들에게 예의바른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씨앗을 뿌리고 즉각적으로 열매를 맺지 않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이 아님을 유념하자.
다른 부모들과 함께하는 마음챙김(Being Mindful with Other
Parents)
매우 화가나 있는 엄마였던 내담자를 기억한다. 그녀의 분노는 어마어마한 양의 두려움을 덮고 있었다. 나는 아주 사랑스럽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했던 부모가 장애가 있는 아이가 집에서 폭발적인 행동을 할 때 때려온 것을 언급한 이후 학대보고서에 대한 법적위임장(이러한 것은 상담사의 확신에 대해 조금 위안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명령처럼 보일지라도)을 제출했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한 나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분노는 나를 향했고 그 엄마 내담자는 나를 향해 중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나는 그리 좋지 않은 패배자의 기분을 느끼며 앉아있는 나 자신을 보며 그녀와 그 가족들에게 어떻게 “F---d”를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얘기했다.
어떤 반응을 보여주는 대신, 나는 의식적으로 그 엄마 내담자의 두려움과 고통을 열었다. 더 정확히는 내 안의 고통과 혼돈을 열게 된 것이다.
어떤 반응을 보여주는 대신, 나는 의식적으로 그 엄마 내담자의 두려움과 고통을 열었다. 더 정확히는 내 안의 고통과 혼돈을 열게 된 것이다. 조용히 머무르기를 결심하고 나서 내 눈안에 가득차 있던 눈물을 흘렀다. 그리고 엄마 내담자가 작은 공간안에서 나를 향해 뿜어대던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고 따지고 싶은 충동을 참았다.
그녀가 진정이 되도록 시간을 가진 이후 엄마 내담자는 다시 나를 찾아왔고 나는 지난만남에서 내가 눈물을 흘리고 흥분한 상태로 거칠게 대화를 한 것을 그녀가 알아차렸는지 물어보았다.
그녀가 대답하기를 “네”.
“그리고 그것이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제 반응을 본 것이?”
그녀는 손가락질을 하던 날과 다르게 부드러웠다.
“네. 당신이 진정으로 대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당신을 믿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나는 운좋게도, 순간에 마음을 두는 것에 조금 배울 수 있었다 -
반응하는 것이 아닌 좋든 나쁘든 그 자체를 허락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고통을 끌어안고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때 많은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모든 부모들에게 얘기해주고 싶다.
번역 2019/8/27 by 송연미 SongYounMi Angela
BY MITCH ABBLETT APRIL 25, 2019 KIDS
